작성일 : 13-11-22 15:44
서화용 탁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310  

2013. 9. 26 - 10. 2
유래 없는 폭염에 여름 내내 공방은 엄두를 못 내고 쉬다보니 리듬이 깨져 뭘 만들기가 
싫다.
그러던 차에 어머니가 탁자를 주문하신다.
앉아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허리를 비롯하여 온몸이 아프시다 며 서서 그릴 수 있는 적당한 
높이의 탁자가 필요 하다고....
 
  
89×38 구조재로 기역자 다리를 만든다.
  
본드와 피스로 고정
  
샌딩기에 모아 놓은 목분과 본드를 개어 
메꾸미를 만든다
  
구조재는 모서리를 둥글게 돌려놓아 
기역자로 겹치면 딱 맞지를 않는다
그 틈을 메운다
  
  
피스 자국도 메꾸고....
  
다리 4개를 만들고....
  
목분 자국을 사포로 민다
  
다리와 다리를 브레이스로 연결
  
일단 피스와 본드로 고정
  
모두 연결, 규격이 좀 큰 편이다
  
규격이 크다보니 안정감 때문에 꺽쇠로 고정
  
다리와 브레이스 연결 모습
  
다리와 브레이스를 모두 연결
  
베이스 색을 이 색으로 선택했다
  
베이스 색 위에 흰색을 덧 칠....
  
흰색을 샌딩기로 약간 갈아 내고...
  
다 갈아낸 다음 바니쉬로 한번 칠한다.
  
긴 쪽 브레이스가 휘어 있다
  
클램프로 잡아주고 상판을 
붙인 뒤 푼다.
  
첫 상판을 다리와 브레이스에 피스로 촘촘히
박고.... 그 위에 본드를 잔뜩 바른다
  
두 번째 상판은 순수히 본드와 클램프로만....
  
상판이 단단히 붙고...
  
상판에는 우드 스테인 한 번.... 바니쉬 두 번 칠했다
  
합판은 본연의 무늬가 있어도 칠을 하면 
무늬를 살리지를 못한다
  
  
자리를 잡는다
1800×800×730(H)




2013. 11. 30현재 조회수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