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7-15 16:55
테이블 쏘 조립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409  
2016. 7. 15(금)
 
테이블 쏘를 사가지고
다리만 조립을 해 놓고 방치 한 지가 5개월이 넘었다
 
특별히 테이블 쏘를 이용하여 만들 것도 없었거니와...
포인트는 게을러터져서이지 뭐...
 
 
 
이 제품을 2월 초에 옥션에 주문을 했었다
어~!  근데 내가 샀을때는 230,000원 정도였는데 많이 올랐네...
 
 
 
배송은 2월 5일날 도착
 
 
 
뭐가 복잡하다~~
 
 
 
먼저 다리부터 조립을 끝내고...
 
 
 
어 근데 불량품이 왔다
톱날이 틀어져있다
 
 
 
 
거의 10mm가 차이가 난다
 
반품해서 다시 받기까지 4~5일이 걸린다
받은 날 바로 조립을 했어야 하는데 공백기간이 있으니 김 샌거지...
 
 
 
다른 제품이 왔다
이것은 정상~
 
 
 
부근의 아리랑 공업사에가서 바퀴를 부착했다
장소가 한 군데 고정해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이렇게 다리에 바퀴를 붙여 놓고 5개월을 방치해 둔다
그 동안 어머님댁 선반하나 만들고...
손가락 함하나 만들고...
테이블 쏘가 필요가 없었으니
 
근데 갑자기 필요한 게 생겼는데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테이블 쏘가 필요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주변이 어수선하니 일단 조립을 완성해 놓고 보자
 
 
 
모기가 어찌나 많은 지 모기향을 3군데나 피웠다
 
 
 
밑바닥을 열고....
 
 
 
이 스치로폴을 제거해야....
 
그리고는 바닥을 아예 떼고 안 붙였어야하는데 조립을 했다가
나중에 다시 다리와 몸통을 분리하여 바닥을 떼는 이중 작업을 했다
 
메뉴얼에 뭐가 나와야 말이지
 
 
 
기존에 설치되어 온 톱날은 3mm인데 좀 비싼 걸로 갈았다
갈은 것은 2mm...
나중에 홈 파고 할때는 3mm로 바꿔야겠지?
 
 
 
 
아이구~!  아깝다 목재 자를때 간격을 고정시키는 조기대가 4cm가 짧네
저 조기대는 다른용도로 가지고 있었던 건데...
900짜리 새로 사려면 4만원은 줘야는데...
 
 
 
조립 끝...  좌측 날개와 뒷쪽 날개가 있긴 한데 나는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자체에서 같이 온 각도기 조기대가 있는데 조잡해서 쳐박아 놨다
 
어차피 썰매 지그 같은 것 만들어서 사용해야 되니
 
 
 
정확하지 않겠지만 그냥 있는 자니 붙였다
 
이제 이렇게 하고 또 얼마나 쳐박아 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