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0:44
[걸이용 화분]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114  
네팬데스를 약 3개월 전 똑같은 크기로 2개를 샀는데 상태가 완연히 틀리다
하나는 공중에 걸어놓고 하나는 앉혀 놨다는 것만 다르고...
  
우측이 걸어 놓은 것 ↓ 이렇게
  
그래서 앉아있는 녀석마저 걸어 놓기로 했는데 막상 걸어 놓자니 걸이용 화분이 없다
나무로 하나 만들어 봐야지....
  
합판쪼가리에서 하나 고른다. 전에 친구에게 언뜻 들은 말이 MDF는 물에는 아주 약하단다.
  
약간 사다리꼴로 자르고.....
  
이중기리로 피스구멍을 살짝 뚫은 뒤...
  
바닥은 물 구멍을 내 주고....

  
↑↓ 바닥판은 밑 부분보다 약간 크게 자르니 굳이 피스를 박지 않아도...
  

  
젯소 한 번 먹이고....
  
옆부분에 걸 고리도 젯소질...
  
색깔 내는 데는 도저히 자신이 없다.
  
흐흐~ 촌스러움의 극치다....
  
1m에 500원씩 스탠줄을 5m 여유 있게 사 놓고 고리를 걸 줄을 만든다
  
크크... 여기까지는 봐줄만 한데....
  
이걸 해 놓으니 더 촌스럽다
  
그냥 단색으로 할 걸 후회가 된다.

  
↑↓ 그래도 일단 걸어보고....
  

  
원래는 화분으로 만들려 했는데 너무 크게 만들었나 화분이 통째로 들어간다.
그냥 화분케이스로 써야겠다.
이제 네팬데스가 잘 크려나???




2013. 11. 30현재 조회수 :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