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1 14:37
[팝아이 치료기]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020  
2009. 2. 24. 
네이버 베타클럽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빨강이 오른쪽 눈이 백점병이 아니고 ‘팝아이’라는 병이란다.
  
‘팝아이’를 앓고 있는 오른쪽 눈
12:00경
즉시 빨강이를 1ℓ 채집통에 분리시키고 브리딩용 어항을 전체 환수 시킨 다음  
부랴부랴 수족관을 찾아가 설파제를 산다.
그리고 들은 풍월로 천일염도 같이 섞어 녹여 채집통에 부어준다
  
설파제 용량을 보니 160ℓ 어항에 10g 한 봉지를 넣어주라는데 1ℓ 어항이니 1/160이네..
대충 위와 같은 양을 넣어줬다
채집통을 따로 놓자니 온도가 너무 낮을 것 같아 채집통채로 중탕을 시킨다.
  
내 느낌이 그런지 좀 편안해 진 것 같다
먹이로 냉짱을 주는데 한쪽 눈이 안보여서 그러는지 자꾸 엉뚱한 곳에 입질을 한다.
쯧쯧....
2009. 2. 25. 14:00경
물을 갈아주고 어제와 같은 분량으로 설파제와 소금을 넣어준다
좀 살아났는지 플레어링도 하고 좀 활발해졌다
  
통을 옮기기 전에 온도를 맞추는 중
2009. 2. 26. 12:00경
똑같은 방법으로 물을 갈아준다.
  
아직도 튀어 나와 있지만 이틀 전에 비하면 많이 양호해 졌다
거품집도 제법 뱉어낸다.
이젠 냉짱도 정확히 쪽~ 쪽~ 빨아드린다.
16:30경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는 생각에 고무되어 다시 암컷 두 마리를 인터넷으로 구입한다.
2009. 2. 27. 11:30경
암 컷 두 마리가 배달된다.
 
  
오늘도 역시 어제와 동일하게 물갈이를 해준다.

  
↑↓ 새로운 암컷들.....
  

  
산란시키려면 잘 먹여야지... 그런데 빨간 놈만 먹고 파란 놈은 입질을 안 한다.

 
어항이 점점 늘어난다. 2자 어항도 새로 맞춰 놨는데....
흐흐... 



2013. 11. 30현재 조회수 :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