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1:08
[화장대 보조선반]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499  
2010. 5. 11(화)
아직은 목재를 사서 뭘 만들 실력도 안 되지만 딱히 만들 것도 없다
그냥 주변에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주워 온 나무들로 만들거나
MDF 정도만 산다.
 
      
저기 정리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언젠가 주워 온 침대 매트리스 받침목들이다. 
방부목 남은 것도 이제 저게 전부다
      
이게 전부인데 색깔도 넓이도 안 맞네 그냥 해야지....
      
잘라서 사포질 대충하고....
      
적은 피스로 일단 조립을 해보고.... 
좌측의 MDF는 처음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선반 놓을 장소가 화장대 위가 아닐 경우를 대비해서 
위쪽 뒷면에 붙여본다
      
우선 자리에 한번 앉혀보고....
      
분해하여 양쪽 기둥과 목봉은 Dark Charcoal(숯) 우드스테인, 
밑판은 흰색 페인트 2번
      
어디가 앞인지 모르겠네...

      
↑ 혹, 벽에 걸지도 모르니....  ↓ 화장대 위에 있을때는 고리를 접고....
      

      
바니쉬와 스텐실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올려 보고....
      
방부목 뒷면은 우드스테인의 특성에 맞게 결이 살아 있는데....
 
      
정작 앞면은 아무 멋도 없다 피스 구멍만 안 뚫었으면 
앞뒤를 바꿀 걸 그랬다

      
↑↓ 목봉도 결이 살아있다
      

      
스텐실 본 산 지는 좀 되었는데 처음 해보는 무늬
      
스텐실과 바니쉬를 끝내고......
      
내 그럴 줄 알았지.....
화장대 위를 정리하라는 선반인데 
서랍에 향수를 몽땅 꺼내 올려 더 혼란스러워 졌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