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4:19
다탁이 되어버린 뒤주 뚜껑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702  
2011. 8. 2(화) - 10(수)
지난 학기에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홍송과 편백으로 뒤주를 만들었다
나는 필요에 의해 2개를 만들었는데 완성을 거의 해 놓고 보니 
아무래도 뚜껑의 두께가 너무 얇다
사실 이미 구입한 나무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도 뚜껑은 두꺼운 걸로 몸체 균형에 맞게 
다시 만들어야 겠다
그러고 보니 이 2개의 뚜껑이 남는다
이걸로 탁자나 만들기로 한다.
 
  
이미 완성된 뒤주지만 보다시피 뚜껑이 
몸체에 비해 얇다
  
2개의 뚜껑 위에 홍송 다리와 
편백 브레이스..... 
다리와 브레이스는 모두 뒤주 만들고 남은 짜투리를 얻어 왔다
  
탁자 밑에 다리가 들어갈 홈을 파기 위해 그므개 질
  
상판과 다리에 브레이스 들어갈 자리도 표시하고
  
아파트에서는 소음 땜에 전동공구를 
사용 할 수 없어 친구 철재상 한 쪽 구석에
간이 공방을 만든다. 
여기에 놔 둘 작업대도 하나 샀다
  
트리머로 홈을 파고....
  
일단 가 조립
2개 모두 조립을 해 본 후
다시 분해하여 집으로 가져온다.
  
표시해 놓은 제자리에 다시 끼운다.
충분히 본드를 바른 후....
  
클램프로 3-4시간 조여 놓고....
  
2개 모두 조립하고.... 
다리가 짜투리라 높이가 서로 틀리다
  
좌측은 엔틱오일, 우측은 엔틱+하도오일 반반...
  
많은 차이는 안 난다
  
엔틱칠 한 모서리
  
엔틱 옆면
  
신발 준비
  
다리에 신발 붙이고....
  
엔틱 위에 마감오일 칠하고....
  
엔틱+하도 위에 마감오일
실제는 차이가 좀 나는데 사진 상으로는 거의 같네
  
이렇게 보니 약간 틀리다
  
왁스까지 먹여 완성
  
이놈은 철재상 친구 부인에게 선물해야지
그래야 앞으로 간이공방 편하게 이용 하지....
500×430×170(H)
500×430×150(H)




2013. 11. 30현재 조회수 :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