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4:21
뒤주 한 쌍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22  

2011. 5. 23(월) - 9. 11(일)
뒤주 한 쌍을 만드는데 무려 4개월 가까이가 걸렸다
전북대 농대 목재가공 센터에서의 수업이 1주일에 한 번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뚜껑이 마음에 안 들어 뚜껑은 탁자를 만들어 버리고
다른 나무를 구하는데 2-3개월이 걸렸다


- 회원들의 작업 모습 -

   
   
홍송으로 뒤주의 틀을 준비하고....

   
각끌로 짜임 자리를 파고...

   
사포질

   
먼저 끼워 맞춰본다

 
틈새 메꿈질

     
 
본드로 조립한 뒤 마무리 사포질

   
여자분들 것, 오일 칠까지 끝나 완성된 모습


나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준비를 하였지만 마무리 칠도 다르고 또 2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나와야 했다
   
짜임으로 들어갈 윗부분
   
몸체 재료는 모두 준비되고....
   
나는 앤틱으로 표현하기 위해 모든 면을 엠보싱으로 만든다
   
윗부분 틀도 결대로 갈아내고....
4면과 밑판으로 할 편백 루바도 엠보싱으로....
 
   
조립 완료
   
위쪽 짜임 부분
   
에효~ 하나 더 맞춰야 하네...
   
두 개 모두 완성
 
   
뚜껑을 만들었지만 두께가 너무 얇아 어색하다
   
그래서 뚜껑으로 탁자를 만들어 버렸었다
2개월도 넘어서 홍송으로 뚜껑을 다시 구했다
   
안쪽에 걸림 턱을 만들기 위해 예비로 붙여보고...
   
하나는 트리머로 팠다
   
그리고 끌로 마무리
   
45도로 잘라 끼울거다
   
다른 하나는 목봉으로 붙이고....
   
몸체 밑바닥도 칠했다
   
뚜껑 안쪽도 칠하고....
   
뚜껑 윗부분
   
완성된 정면 모습
   
위쪽을 위주로....
   
플래쉬를 터트리니 실제와 분위가 좀 다르다
   
그래서 플래쉬 없이....
 
   
그래도 뚜껑 두께가 약간 서운하다
   
하나는 선물 할 데가 있고 요것은 추석에 큰집 가서 경매 부칠 거다.
...........................
.........
   
추석 전 날 큰집에서 경매 중......
30만원에 낙찰...... 에게게~~~
몸체 : 450×380×600(H)
뚜껑 : 500×430 




2013. 11. 30현재 조회수 :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