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2일(수) 
베란다에 조립식 작업대가 있긴 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최근에 써본 적이 없다
춥다고 거의 거실에서 쪼그리고 청소기 슁슁~ 돌려가며 작업을 했지....
화장실에 소형 약장을 만들어 보려고 오동집성을 사놨는데 그거 만들려고 보니 앉은뱅이 작
업대가 필요할 것 같다
작업대부터 만들어야지....

  
대강 끄적끄적.....
아는 목재상에 가니 내가 원하는 15T 합판은 없고 12T만 있다
하는 수 없이 12T 라도.... 근데 너무 약 할 것 같아 두 장을 붙이기로 한다.

  
대강 대강 자른거라 나중에 맞추는데 아귀가 잘 안 맞는다

  
본드로 두 장을 붙이고....

  
바로 피스로 박으면 미끌리니 클램프로 일단 고정하고...

  
피스를 박은 후엔 바로 클램프를 풀고 다른 애들을 붙여야지...
피스로 클램프 역할을 하니 금방 끝난다

  
브레이스 먼저 결합

  
모서리 직각도 맞추고...

  
목재소에서 정확히 자르질 않아 딱~~ 안 맞는다
하지만 작업대니 그 정도야 상관없지 튼튼하기만 하면...

  
이번엔 기역자 다리 접합 중...

  
브레이스와 다리를 본드와 피스로 결합

  
아랫 상판도 본드와 피스.....
그리고
윗 상판과 아랫 상판 본드칠......

  
상판끼리 접합 후 피스로 사정없이 박는다

  
본드와 피스.... 그리고 칠이 없으니 2시간도 채 안 걸린다

  
집도 좁으니 작업이 없을 때는 우선 화분받침이나 하고 있거라...
900×500×250(H)




2013. 11. 30현재 조회수 :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