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9(일)
내가 군대 생활을 할 때는 일요일 점심에 라면이 나왔다.
2개가 육군정량이었다.
나는 라면을 먹은 다음 또 한 그릇을 떠와서 짱 박아 놓고
월요일 점심에 그걸 먹었다.
떡져서 숟가락으로 뚝뚝 떠 먹는 맛이 별미였다.
저녁에 술을 먹고 들어 왔는데 라면이 먹고 잡다.
스낵면에 소면을 약간 넣고 끓였다.
그런데 너무 취해서 라면을 올려 놓은 채 그냥 잠들어 버렸다.
불판이 시간으로 맞춰 놓는 인덕션이라서 천만다행이다.
다음날 점심상에 올렸다.
예전 군대에서 같이 떡지진 않았고
맛은 예전 맛보더 훨 낫다.
싹싹 긁어 먹었다.
다음에는 일부러 전 날 끓여 놨다가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