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1 14:25
10월의 에피소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193  

2013. 10월의 에피소드 

10월 10일(목)
전주 교육청 앞에서 방음 일을 잠시 한 다음.....
  
  
소양 옻닭집에서 3만원짜리 옻닭으로 점심
이 집은 옻닭 값이 小 20,000원 中 25,000원 大 30,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10월 11일(금)
순천 낙안읍성 
11일부터 13일까지 낙안읍성에서 전라남도 음식축제를 한다하여 한번 가 보기로..
  
낙안 읍성의 돌 표지판을 놓고 있다
  
평소에는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오늘은 공짜다
  
순천 정원박람회 선전 동산
  
낙안읍성 동문인 누각, 악풍루가 맞겠지...
  
악풍루에서 본 성내
 
  
성 바깥의 초가집
  
유자가 아직은 새파랗다
  
성곽 따라 걸어 온 길, 좌측이 성내 우측이 성 바깥
  
낙안팔경을 설명하는 문구들은 여기저기 여러 형태로 적혀져 있다
  
낙안읍성의 마을길... 원래는 그냥 민가 집이었는데 
이제 하나 둘 민박집이나 식당들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대금을 만드는 장인?
  
남도 음식문화축제 축하연이 벌어지고 있다
  
시식코너에 음식은 아직 준비되어있지 않다
아쉽지만 그만 발길을 돌린다
  
요란한 농악대를 지나쳐 낙안읍성을 떠난다.
점심은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벌교에 가서 먹기로...
  
벌교읍사무소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선택~
  
1인분에 15,000원 하는 꼬막 정식을 시켰는데.....
돈이 너무 아깝다 꼬막도 모두 중국산이라고.....
불과 십 수 년 전만해도 고향 부근인 벌교에 오면 참꼬막을 한차대기씩 싼값에 사오곤 했는데
이제는 벌교에서도 참꼬막 구하기가 어렵단다.

10월 12일(토)
 
동창 체육대회가 있는 날
 
  
금수랑 일찌감치 모교 운동장을 찾았다
  
소맥 몇 잔과 티셔츠만 하나 받아 입고 바로 와버린다

10월 16일(수)
고창 청보리밭 
고창이라서 얼마 걸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거의 전남과 경계부근이었다
  
정읍 휴게소
  
정읍 휴게소에서 잠시 먹순이와 산책
  
고창 청보리밭에 도착
  
지금은 보리밭 철이 아니라서 메밀꽃이라도 보러 왔는데 그나마도 늦었다
  
그래도 해바라기 밭이라도 있어서 다행
  
기념으로 간판도 찍어 놓고...
  
차에 오르기 싫은지 왔던 길을 돌아본다.

10월 17일(목)

  
오랜만에 정이품에서 천용이랑 곱창구이에 소주 한 잔 걸친다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집 부근에서 우사장을 만나 산낙지에 또 한 잔

10월 22일(화)

  
월드컵 C.C 그늘집에서 두부에 막걸리....
아주 맛이 좋았다
전 홀인 4번홀에서 꼴등 한 사람이 사기로....
재홍이가 샀다
1만원에 막걸리 한초롱과 두부 한접시....
막걸리 한 병 추가 하니 4천원.... 아주 맛나고 싸다
  
‘어어... 오비네....’
  
앞 팀이 밀려 잠시 한담 중
  
운동 끝나고 송천동 짱가네에서 조기탕에 막걸리....
  
얼큰들 해졌구만.....

10월 23일(수)

유영순 문병.....
  
병실 침대에 붙은 표찰
  
한쪽은 깁스... 또 한쪽은 반깁스....
  
입원 기간이 짧게 잡아도 한 달은 걸린다고...
  
엑스레이 사진인데 나는 잘 못 알아먹겠다.
빨리 쾌유 하길~~~
  
순이가 1근에 10만원하는 메뚜기를 팔고 남은 것을 가지고 왔다고....
남부시장 정집에서 볶아준다
  
  
진짜 꼬숩고 파삭하고 맛나다

10월 24일(목)

  
고사동 헌혈의 집
  
헌혈하는 중.. 쥐암 쥐암...
  
헌혈 후 친구가 하는 곽치과로 가서 스케링도 했다
(돈도 잘 버는 놈이 간판 좀 손보지...)
 
  
점심에는 석청산악회 회원인 도영이가 개업한 이몽룡 추어탕집에서
산악화 회장 총무와 점심....
헌혈 직 후 한 잔 하면 알딸딸한 기분이 더 좋다
그날 오후 남부시장
  
  
남부상회에서 김장 전 먹을 김치를 담는다고....
  
구경한 덕분에 한 통 얻는다. (앞 쪽 작은 통)

10월 26일(토)

  
우리집에서 규현이 부부와 소 앞다리 아롱사태 먹는 중

10월 27일(일)

  
세춘이 아들 결혼식
친구가 형제들이랑 동업했던 동백예식장인데 상호도 바뀌었고 세를 줬단다
  
가발 좀 비싼 걸로 하지....
  
가족사진 준비중....
  
1차는 스테이크와 해삼탕....
  
2차는 야채류....
  
마무리는 만두와 국수...

10월 29일(화)

  
44일 남은 정로의 마지막 면회
  
앞 차에 철언이랑 아메리아가 탔는데 어찌나 작은지 둘 다 안 보인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