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5(수)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온다
며칠전에 소산원에서 표고버섯을 따왔는데
그때 막 나오는 것들이 이제는 컸을거라며...
그래서 지난해의 두릅 채취시기를 찾아보니 4월 14일에 가서 엄청 따왔다
(당장 내일 새벽에 들어가야지...)
마치 맞게 컸지만 어제 비가오는 바람에 끌끌~~
수분이 좀 많지만 아쉬운대로....
올해는 아직 너무 빠르다
일주일은 더 있어야....
소산원에서 두릅을 따본 이래로 이렇게 적게 따 본 적은 처음이네...
오늘은 표고로 만족해야지....
'뫼가람'이랑 점심 약속이 있어 얼른 나가야겠다
한나루횟집에서 초밥 정식~~
15,000원 짜리 회정식을 시켜야는데...
12,000원 짜리 초밥 정식으로 잘못 시켜서 매운탕도 안나오고.... 씨~!~!!
암튼 잘 먹었네~~
야식은 오전에 소산원에서 수입 잡은 안주로....
소맥 안주로는 최상급~~~
입 안으로 소산원이 통채로 들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