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5(일)
올해는 설이 빨랐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도 다른 해 보다 빠르고
그래서 음력 2월 공달이 들었다
보름 전 날의 해가 저물고 있다(2/4 17:54)
그리고 보름 전 날의 달이 떠올랐다 (2/4 18:16)
정월 보름의 아침상~
콩나물 국물에 라면을 끓이고 난 뒤, 미역국 건더기를 듬뿍 넣었다
이마트 상품권 7만 원이 있어 장 보러 갔는데
라면 이외에는 살 게 별로 없네...
촉이 살아있네....
대충 짐작 삼아 이것 저것 담았는데 7만 원에서 290원 밖에 벗어나지 않았네
매년 거르지 않네
올해도 진안 사는 후배 규현이가
찰밥과 잘 익은 김치를 가져 왔다
오늘의 내 술안주는 우삼겹에 생표고구이....
오늘 표고는 아주 좋다
고기보다 버섯 맛이 훨 낫다~
자기 전에 보름달 같은 피자를 시켜 쏘맥을 수면제 삼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