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17 16:01
2014' 9월의 사건 사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799  
9/10(목)
 
11:48, 무심코 베란다 창밖을 내다보니....
 
 
 
원룸 공사현장에 불이 났다
 
119에 신고를 하니 이제 119도 콜센터로 운영을 하는 듯
지역을 물어본다
 
 
 
불똥이 1층으로 떨어졌다
 
 
 
1층에서 2, 3층으로 번진다
 
 
 
근데 자세히 보니 거푸집 밖에 둘러쳐진 찬막 등이 타고있다
 
 
 
11:52, 4분만에 소방차도 도착한다 (나보다 빠른 신고자가 있었겠지)
 
 
 
연기 색깔이 연해진다 
 
 
 
호스에서 물이 힘차게 뿜어진다
 
 
 
12:02, 내가 사진찍기 시작한지 14분만에 싱겁게 불이 꺼졌다
 
 
 
9/16(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세춘이 만나는 날
 
 
 
우연히 연락이 되어 옛친구(?)이며 전북 약사회장인 길약사도 합류
다음달부터는 3번째 화요일에 셋이서 만나기로~~
 
 
9/17(수)
 
 
 
'뫼가람'이 포마횟집서 세꼬시 사는 날...
 
 
 
탕이 얼큰하고 더 졸다~
 
 
 
2차는 '심야토론'에서  닭발볶음과 맥주로...
 
 
 
9/27(토)
 
 
 
50회~59회 10개기수 체육대회
 
 
 
북중49/전고52회 본부석
 
 
 
늦게 택주가 왔다
 
 
 
학교다닐 때도 저런 데는 항상 빠졌지
 
 
 
경기는 뒷전이고 뒤쪽에서 하루종일 마신다
 
 
 
일하다가 온다고 응재도 오고...
 
 
 
흥수란놈은 째를 바가지로 내고 왔다
 
 
 
끝나고 명랑불고기에서 저녁식사~
 
 
 
아따~! 이 두 놈 밥먹는 것좀 보소...
 
나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세춘이와 택주 계모임에 꼽사리로...
 
 
 
중화산동 참나무골....
 
 
 
택주, 세춘이 서신초등 동창 모임인데 내 덕분에 둘이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택주가 뒤늦게 동참을 했는데....
지금은 되게 까탈을 부린다고...
둘이 만나게 해줬던 게 벌써 29년 전이네....
 
 
 
길에서 우연히 본 호떡집 간판....
구구단 못하는 바보들만 사는 동네인가?
제일 밑에는 갯수로 주문해 달란다
 
그럼 "육천 삼백원어치 주세요" 하면 주문을 못받나?
 
 
 
9/29(월)
 
 
 
지난 체육대회에서 수고가 많았던 소종수 회장과 사진찍고 있는 이상호 총무
금수는 꼽사리...
 
 
 
체육대회 진행 기수였던 55회 후배 집행부와 함께...
 
 
 
'주주총회'를 나와서 2차장소로...
 
 
 
모래내시장 '만덕집'으로 갔는데 문을 닫아서 인후동으로...
 
 
 
나는 처음 가보는 '좋은 사람들'
 
 
 
항상 행사만 하면 종군기자 노릇을 하는 이상호 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