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0(수)
언제부터인가
병호와 객주 주모의 생일을 챙겨 왔다
양력은 11월 11일 이고 음력은 10월 10일이래서
두 개를 합친 11월 10일에 생일 파티를 해주기로....
케잌은 병호가 선물은 내가...
술값은 더치로.....
파티 도중 단골인 성우가 들어 온다
졸지에 같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아주 간단히 축하 행사를 마치고
촛불을 끈다
'견적 좀 나가겠는데?'
셋이서 먹고 있는데
나도 잘 모르는 손님들이 하나 둘 합석을 한다
적당한 때 택시를 불렀는데
가까이 있었는지 금방 와버린다
허급지급 나오는 바람에 술값도 못내고....
공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