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6(목) 19:00
아중리 아리랑 막걸리
처음에는 참석인원이 평소 같이 5-6명 정도나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많이 모인다.
단장님이 남원에서 전주까지 행차한 때문인가???
막걸리집에서 20만원 가까이 나와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찍으니 화질이 영~~~
그러려니 하고 보시길.....
분위기 좋고....
어쭈~ 지 각시하고 이름이 같다고.......
오랜만에 참석하니 인기가 좋구만
‘작은세개’는 뭘 먹었다가 뱉었다가 더러워 죽겠네
자세히 관찰해 보면 각자 1:1로 대화하고 있다 ‘청풍’이만 혼자...
이게 누구 손가락이지?
‘오천원 줄텡께 같이 사진함 찍게’
‘나 비싸서 5 천원 가지고는 안 되겠지만.....’
‘멀리 남원에서 왔으니 특별히..... ’
한쪽에선 갑장들의 수다
‘산돌이’가 대리운전비하라고 인민폐 100위안을 ‘정재’에게 주자
‘작은세개’가 자기도 달라며 막 센타를 한다
“인자 없어 없당께!”
자 모두 일어나 마지막잔 건배하게요
가! 족같이~~~!!!!!
남원 가는 기차시간이 10시 57분이라서 아쉬운 자리를 마친다.
‘산돌이’는 취임 후 첫 번개라서 안 올 수 없었다 하는데......
분위기 보면 두 번째 세 번째도 올 것 같은데???
전주팀은 2차로 생맥주 내가 산다고 따라오라 하고 먼저 가서 홀짝거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온다.
나중에 ‘꼽슬이’가 와서 몇몇이 다시 막걸리집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뿔뿔이......
x블..... 내 술은 안 먹는다 이거지???
지금 생각하니 돈 살아서 좋지머....
2013. 11. 30현재 조회수 :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