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20:35
[종강 회식]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318  
- 종강 회식 -

2010. 12. 8(수) 19:00
진미반점

9월 6일부터 월요일과 수요일 19:00-21:00에 배웠던 전북대 평생교육원의 중국어 기초반
이 끝났다. 
 
   
진미반점에서 모여 건배~ 안주가 나오기 전 짜장 볶음을 안주로...
   
한 분이 나중에 와서 다시 건배~, 나와 얼굴로 건배하는 조同学님
   
카메라만 대면 자동으로 V자를 그리는 원선생
   
첫 번째로 나온 탕수육......
조同学님은 술을 전혀 못하시는데 오늘은 특별히 드신다고...
   
우측이 제일 나이 어린 노익희 同学
나 빼고 유일하게 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
   
두 번째로 깐풍기가 나오고....
   
나는 오로지 짜장 볶음만 안주로 먹었다
그랬더니 자꾸 나에게도 탕수육이나 깐풍기를 주려고 한다.
난 한사코 안 먹는 품목이라 하고 결국 하나도 손 안댔지만.....
속사정은 따로 있었다.
우리 반의 반장님이 어찌나 알뜰하든지.....
저번 마지막 수업 때 회식 장소와 더치페이 정도를 상의하는 자리에서 나는 내심 최소 2-3
만원을 잡았는데 반장님은 1만원 운운 하길래.....
그래서 나는 술값 아끼느라 술도 한 병 가져가고 안주도 모자랄까봐 안 먹었던 건데...
   
“한 학기 동안 수고하신 알뜰한 반장님에게 박수~~~”
   
원선생이 좋아하는 꽃빵과 부추잡채에 이어 짜장면은 4 그릇만 시킨다.
   
좌로부터 공同学, 이同学, 권同学
   
상 위의 근사한 자기병이 내가 가져간 술
 
   
머리가 하얀 김同学님이 나와 띠동갑,
   
‘우리 다음 학기에도 이대로 같이 가는 게 어떼요?’
   
식대가 총 98,000원 나왔다
원선생 빼고 8명이니 12,250원 씩이다
그런데 반장이 그냥 12,000원씩만 걷고 본인이 2,000원은 더 부담했다

   
자꾸 나도 같이 찍자고.... 종업원에게 눌러 달라고 하란다
“나는 포샵에서 편집해서 넣을께요~”
   
위 좌로부터 김명희님, 조일남님, 공인수님, 노익희님
아래 좌로부터 반장인 최은영님, 김명희님 부인이신 이정옥님, 원효붕선생, 권미선님
나는 배가 고파 집에 가서 라면에 소주 한 병 더 깠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840

조일남 14-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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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u ni xinnian kuai le!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wo men tongxue 더욱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