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17:17
[원조 교제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815  
- 원조 교제론 -
최근 언론이나 매스컴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원조교제'.
극히 극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의 일이거니 하고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생각하던게 엊그제 같지만 이제는 사회문제로까지 대두 될 만큼 우리 주위에 가까이 다가왔다.
30-40대의 인터넷에서 채팅 하는 사람 중 아마 1번이라도 "원조 하실래요?"하는 메시지를 안 받아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고리타분하게 '이성''도덕''양심''윤리'를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또한 지금 내가 말하려는 게 꼭 옳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힌다.
성을 금전으로 사 먹는 역사야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익히 알겠지만 일반 사창가는 예외로 하고 우리주변에 스며들기 시작한 게 70년대 대포집으로 부터 시작하여 80년대 초 룸싸롱 80년대 말 퇴폐이발소 90년대 들어 터키탕, 안마시술소...
급기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원조교제까지 왔다.
사실 나도 30대 중반 까지는 여러 호기심(만)도 많았고....-생략-
하지만 어느 순간 눈 뜬게 있다.
성적인 쾌감이 과연 무엇인가!
옛말에 오색잡놈이라면 미친여자, 벙어리, 비구니, 절름발이, 화이트궁을 다 섭렵을 해야 오색이란 별칭을 들었다하지만 진정한 프로, 진정한 잡놈이라면...
그런 여러 부류나 나이의 노소를 불문하고 단 한가지!
성적인 쾌감을 나의 사정이나 나의 쾌감 보다 내 상대를 완벽하게 보냄으로 해서 얻는 정신적 희열이 합쳐져야 그야말로 퍼팩트한 쾌감이며 끝난 뒤에도 허무가 남는 게 아니라 뿌듯한 자신감이 남는다.
그 자신감은 결국 정력과 정열로 연결된다.
16살짜리와 관계를 맺는다 하자, 또한 날씬하고 섹씨한 호스티스랑 잔다고 하자, 어리고 화려하고, 그 덕에 발기부전도 없이 시원(?)하게 일을 치뤘다. 후련할까?
노련한 호스티스들은 상대가 착각하도록 까무러쳐준다 그것도 모르고 남자는지가 잘하는줄 알고...빨리 끝내게 하려는 속셈인지도 모르고...
결국 나 같으면 이렇게 하느니 차라리 화장실가서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말겠다
기분은 그게 그거니까.
남자는 왜 사회적으로 극히 정상적인 사람인데도 원조교제에 혹~ 할까..
그건 평소 성에 대한 의식도 잘못 되었거니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앞에 올렸던 '변태예찬'에서 이야기 했듯이 자기의 부인이나 애인(?)과의 행위에서도 충분히 새롭고 짜릿한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괜히 점잖은 척 보수적 체위나 또한 마지못한 의무방어전.
아마 조금 있으면 아니면 내일... "원조하실래요?"란 메시지가 올 것이다.
이때 유혹을 느끼거든 두가지 방법으로 해결하시라
첫째, 화장실로 달려가 시원하게 뽑으라.
둘째, 애인이나 부인에게 전화해서 목욕재계하고 있으라 하고 섹스숍을 들러라.
"진정한 남자는 사정보다 보낸다 !"
 
2013. 11. 30현재 조회수 :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