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22:36
2012' 소산원 두릅일지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030  
2012. 4. 29(일)

광속단 소산원 모임은 5월 6일로 잡혀있는데 그때쯤이면 두릅이 좀 늦을 것 같다
오늘로 앞당기자니 광골단 모임이 이미 잡혀있어 별 수 없이 광골단 참석 안하는 
‘산돌이’이와 유영순에게 연락을 하여 같이 가게 된다.
‘산돌이’ 시간에 맞추다보니 전주에서 11시에 출발한다.
홈프러스에 들러 6일 날 먹을 술, 마늘 고추, 라면 등등 사가지고 들어간다.
  
소산원에는 어머니가 대전에서 한의학 교수를 한다는 손님을 초청해 놓고 계셨다
  
두릅사냥에 앞서 곰취, 삼겹에 막걸리로 무장을 한다
  
대전 손님은 바로 간다기에 미리 기념 촬영~~!!
나는 80리터 배낭 ‘산돌이’는 60리터 배낭을 들쳐매니...
남규가 하는 말
“두릅이 얼마나 이까디 텀턱스럽게 큰 배낭을 매고 간디야???”
그러자 ‘산돌이’가...
“아따 성, 가보믄 아꺼 아니여~~!!!”
식사 후 13:30경 산으로 출발..... 15:30까지 약 2시간만 따기로....
  
유영순은 가시 등등 때문에 두릅은 포기하고 밑에서 취만 뜯고.....
바구니는 내가 따온 두릅.....
나는 이번에는 두릅 단 한 송이도 안 가져왔다
유영순 몇 주먹 주고 나머지는 내 동생에게 부쳐주라고 기부....
  
‘산돌이’도 유영순 쇼핑백에 두어 주먹 넣어주고....
‘장발짱’도 주고.... 결국 유영순이 제일 많네....
  
다음 주는 약간 늦기는 하겠지만 없진 않겠지
  
다음 주를 기약하며..... 남규는 담주는 못 온댔지???
 
올해 두릅 일지
4월 18일 정확히 6 꼬쟁이
4월 23일 7.5㎏
4월 26일 13㎏
4월 27일 8㎏
4월 29일 6㎏
5월  2일 20㎏(절반은 핀 것)
5월  6일 8㎏(거의 핀 것)




2013. 11. 30현재 조회수 :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