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22:37
옥정호 물안개길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327  
1. 일    시               
2012. 4. 28(토) 11:00 - 13:17                             
 
2. 코    스               
한울 휴게소(휴업) -> 운암정(길카페) -> 도로 -> 휴게소
3. 참가인원 9명
오남국
김덕중
박종호
김종수
김도영
이북녀
문자영
이북녀 동생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1:00 : 휴게소 주차장 출발
11:31 : 운암정
점심             
12:48 : 출발 
13:17 : 한울 휴게소
5. 시간 및 거리               
총 2시간 17분             
도상거리 2.7km 
                           
6. 사  진 
 
요즘 유행하는 길길길이 운암 옥정호에까지 만들어 졌다
 
여기서 택시 부를 일이 있을까?
 
물안개길은 자동차 도로에서 자연산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읔~ 어디서 거름 냄새가 진동을 한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폐가
 
마을길을 버리고 산길로 올라간다.
 
길에 안 어울리게 데크 다리가 너무 크다
 
손잡이 기둥만 세워 놓고 아직 손잡이는 미완성인 나무계단
 
변산 마실길은 초소 등 군부대 통로를 이용했는데 여기는 새롭게 낸 것 같다
 
계단은 다시 급속한 내리막..... 근데 계단 높이가 너무 높아 모두들 힘들어 한다
 
바람이 없는 옥정호는 너무 조용하다
 
길카페가 옆에 있는 운암정 정자에 도착
 
겨우 30분 왔는데 덕중이란놈이 배가 고프다고 김밥을 꺼내 먹는다.
그 바람에 점심을 아예 먹어버리자는 분위기....
 
판 벌어지면 트레킹이고 뭐고 끝나는 거지 뭐...
 
술이 모자라 길카페에서 소주 2병 맥주 5병을 사서 소맥~~
 
‘자~~! 여기서 대문 사진 한 장 박고 오늘 일정 끝~~!!!!’
 
얼핏 봐도 1/5도 못했다
 
돌아갈 때는 지름길인 자동차 도로로....
 
 
이번 달에 새로 들어온 여회원 화영이는 아스팔트로 간다고 꽁알댄다
 
 
749번 지방도에서 본 운암대교, 완공되고 처음 와본다
 
한울 휴게소에서 차라도 한 잔 하고 가려했는데 영업을 안한다
 
종수가 가져온 복분자주를 한순배 돌리고....
 
신입회원 막내의 재롱잔치
물병, 젓가락, 삽자루 총 동원된다
 
어느새 복분자 큰 패트 병이 다 비워졌다
시동이 걸린 차기 회장 종호가 기어이 서해수산에서 3차를 하자고....
 
“나 이용복 같아요?”
 
홍어회에 소맥 1:3으로 3파스가 맞바람에 게 눈 감추듯 없어진다.
이날 종호는 반 죽었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