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03 20:41
현존하는 최고의 중국집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040  
2014. 1. 14(화)
 
전에부터 전주철재 전기공사를 규현이에게 부탁을 했었는데....
계속 차일피일 미루더니 이제서야 한단다
 
기특해서 내가 점심이나 내마고 했지....
 
근데 소문에 어제 노벨탕 앞에 개업한 '중본이 짜장'이라는데가 값도 싸고
괜찮다기에 그리 멀지 않아 거기로 장소를 잡는다.
 
 
 
진짜 어제 개업을 했네...
 
 
 
짜장은 2,500원 짬뽕은 3,500원, 간짜장 4,000원, 물짜장 5,000원인데...
다들 물짜장 시키고 나만 간짜장을 시켰다
그리고 식사 나오기전에 가볍게 소주 한잔씩....
 
 
 
맛이 제법 좋아 모두 깔끔하게 비웠다
 
물짜장 5천원이면 그리 싼것은 아니지만 다른건 무척 싸다
 
싸고 맛이있어 벽에 붙은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세트 메뉴도 있다
옆 좌석의 다른 사람들은 들오자마자 당연하다는 듯이 세트메뉴를 시킨다
 
알고보니 전북대 앞에서는 꽤 유명한 집이었던 모양이다
전주시에서 주는 착한가게 11호라고 한다
 
배달도 없으며 종업원들은 모두 가족이라고....
 
다음에 오면 세트메뉴를 시켜먹어 봐야지....
 
 
 
2014. 1. 21(화)
 
 
 
먹자 모임 이번 유사가 '아멜리아'다
 
세트 C메뉴 (탕수육, 짜장 짬뽕 택 3개 군만두 콜라 1병) 가 20,000원이다
추가로 간짜장 하나를 더 시켰으며 옆좌석 아는 사람 물짜장 2개도 같이 계산했고...
술도 소주 맥주 포함 5병을 먹었다
 
암튼 총 8명이 술 5병에 배부르게, 맛나게 먹고 54,000원
너무 마땅땅하다
 
세트메뉴라고 탕수육 양이 적거나 질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짜장도 2,500원이라고 얕봐선 천만의 말씀...
4,500원 받아도 여기와서 먹을 만큼 맛나다
 
그 뒤로 무조건 중국음식 먹으려면 여기로 온다
 
한번은 일요일 산행 끝나고 와보니 휴일~~
 
설날 전날 동생들이랑 와보니 빨간날이라고 휴일~~
 
평일만 한다는 것이 짜증이라면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