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2(수)
요즘은 시장을 아무리 돌아 다녀도...
대형마트를 가도....
참꼬막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
간혹 있는 건 중국산...
심지어 벌교읍사무소 앞의 식당을 가도 참꼬막이 중국산이다.
그런데 중앙시장을 지나다 보니 앗~!!! 국산 참꼬막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제사상에 올라 간다고 해서 지사꼬먹이라고도 한다
키로에 25,000원이란다
잘 아는 처지라서 2만원에 샀다
키로 오백에 3만원...
껍질 씻기도 어렵거니와 삶는 것도 잘 삶아야 하기에... (입이 벌어지게 삶으면 너무 익어 쪼그라든다)
어머니집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한다
모두 닥달해서 절반만 달라고....
캬~!~!!! 바로 이거야....
하지만 저렇게 하니 ET가 못 먹어... 더 쪄 준다
이 정도 더 익혀주니 마땅땅하단다
소맥에 안주를 하는데 너무 팍팍 군다
결국에는 술안주가 모자라 김부각으로....
아..... 너무 맛있었다~~
작성일 : 14-02-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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