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9(수)
중본이 짜장
나는 쟁반 짜장은 난생 처음 먹어 본다
그런대로 맛은 괜찮았지만 난 각자금 먹는 것이 더 좋다
21(금)
금수와 점심을 먹기로했는데 아중리에 싸고 좋은 곳이 있단다
아닌게 아니라 싸다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삼겹 1근을 시켜본다
고기 질도 괜찮은 것 같다
맛도 아주 죽여준다
간과 천엽도 서비스로 주지만 난 별로...
암튼 이주 잘 먹었다
고기도 절반 이상이 남아 싸왔다
술이 모자라 천용이네 가게서 군만두에 소주 1병....
25(화)
광속단 정기총회와 시산제 협의를 위한 번개가 있다
마이산 막걸리에서 대강 계획을 잡는다
난 재홍이네랑 2차를 수입맥주 파는데에 갔는데....
으~~ 비싸고 다시 갈데가 못된다
26(수)
형이 김치를 가지러 온단다
남부상회 저온창고에 맡긴 걸 2통 줘야겠다
정집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 집에서 한숨 자고 6시쯤 간다
도자기 구운 것 6점 주고 갔다
27(목)
금수랑 소주 한 잔 고민 하다가 중본이 짜장 세트 안주가 생각난다
깐풍기, 계란탕, 짬뽕국물, 군만두 세트가 12,900원 소주 1병에 한해서 100원
저렴하고 먹을 만 했지만 양파 한가지로는 느끼한 뒷맛을 가시게 하기 힘든 안주다
그냥 점심 반주 정도....
우리집에서 입가심으로 맥주 각 1병...
이렇게 2월도 훌쩍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