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08 08:44
동제와 몽렬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120  
2014. 8. 2(토)
 
여름 휴가 의무 방어전 차원으로 동제와 지 아들이 왔다
 
우족탕이나 곰탕을 먹고 싶다해서 금암동 전주우족탕으로 갔는데...
손님은 많고 주인은 자리를 비운 것 같고 종업원들도 부족하여
우왕좌왕 도무지 갈피를 못잡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메뉴를 바꿔 동락일식으로 민어탕 먹으러....
 
 
 
민어탕 3개에 나는 초밥을 시켰다
 
 
 
"이노옴~~!!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할머니가 먹여줘야...."
 
밥값은 동제가 계산,,,,
내가 내려했는데 동작 한 번 빠르네.... 킬킬...
 
 
 
진북동 큰집에서 맥주로 2차....
 
 
 
맥주가 부족하여 양념으로 쓰는 와인까지 다 비운다.
 
 
다음날 8. 3(일)
 
 
 
점심을 내가 만들어주기로 해서....
집에서 점심 메뉴 고명이랑, 육수를 준비하여 일단 진북동으로...
 
준비해간 것들을 냉장고에 넣고
동제랑 사우나로...
 
 
 
삼일관에서 동제는 선지국, 나는 소바로 해장을 한다
 
 
11시경...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몽렬이 만화책을 3권 사서 진북동으로...
 
 
 
내가 준비한 점심상
 
 
 
물냉면
 
 
 
콩국수
 
 
 
소바
 
근데 용기들이 너무 적어 뽀다구가 안난다
 
 
 
한 그릇 원가 1,300~1,400원 정도...
 
흐~~ 아주머니가 날더러 식당 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