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2(화)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은 세춘이와 저녁 먹는 날
비록 한달에 한번이지만 세춘이가 투석을 하는 관계로
메뉴 선정이 조심스럽다
어느 때 부터 인가는 한달에 한번이니 이것 저것 가리지
말자고 했지만 그래도 또 한번 생각하게 된다
첫째는 양이 많지 않은걸로....
중앙시장 중앙정에서 1인분에 먄원하는 아구찜을 선택~
금수도 불렀다
근데 아구찜에 아구는 별로 없고 콩나물만 잔뜩~~~
한참 먹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진안 주천으로 투망질 간 정로에게서
전화가 온다 효자동 중국집에 있으니 한 잔 더 하자고....
아구찜에 밥까지 비벼 먹고 더 먹으면 안되는 세춘이는 집에 들어가고
금수랑 둘이서 효자동으로....
분위기를 보니 나수들 취했네...
금수와 나는 소주로....
정로가 권하는 바람에 이과두주도 몇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