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18 12:51
10월의 첫 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566  
2014. 10. 1(수)
 
천용이에게서 연락이 온다
세꼬시에 소주나 한 잔 하자고...
 
 
 
언젠가 한번 와봤던 아중리 세꼬시집으로...
 
 
 
이건 세꼬시가 아니라 흐물흐물한 회다
더구나 와사비는 언제 만들어 놨는지 쏘는 맛이 전혀 없다
이 집 다시는 오지말기로....
 
 
 
2차는 예전 단골집인 멕시칸 통닭집
 
 
 
성실한 주인 부부....
10월 15일 광속정 빌려주기로 약속했다
 
천용이와 헤어져서 돌아오는데
영택형님에게서 전화가 온다
혹시 요리책 있으면 달라고....
집에 가서 요리책 2권(사찰요리, 김치백서)을 찾아들고
영택형님을 만난다
 
 
 
요즘 파킨스병으로 아주 고생이 심하시다는데...
 
 
 
목이 굳어져서 걸음 걸으실때도 저렇게 목이 펴지지를 않는다
500여미터를 걷는데도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집 안은 비교적 깨끗하다
일주일에 2번 파출부가 와서 청소와 빨래를 해주는데
정부 보조금이 나온다고...
 
 
 
총기 있었던 분인데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