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10 16:29
초해회관과 동창번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356  
2015. 1. 28(수)
 
유실네아주머니가 입원을 하는 바람에 겨울 동안
소산원에 자주 가 보질 못했다.
 
약 보름전 마지막 갔을때...
보일러를 외출로 맞추고, 싱크대 수도꼭지도 물을 똑똑~
떨어질 만큼 틀어놨지만...
어머니가 영~ 불안하신가보다
마침 날씨가 따뜻하여 소산원을 들렀다
모두 이상없다
 
전주로 나와서 몇년만에 초해회관을 갔다
 
 
 
이 집은 삼겹수육도 일품이지만 청국장도 유명하다
 
 
 
우측에 보이는 단무지도 직접 담근다
단맛도 없고 쌉싸름 한 것이 어릴적 먹던 단무지, 바로 그 맛이다
 
 
 
수요예측을 잘 못하여 고기를 두 접시나 시켜서.....
고기가 남는다
나중에 먹순이가 수지 맞았지만...
 
 
 
나는 이렇게 먹는다
 
 
 
1. 30(금)
 
금수가 뜬금없이 기독병원 옆 청춘포차로 오란다
 
우씨~ 가봤더니 벙개모임이네...
(미리 알았으면 안오는데...)
 
 
 
이민간 긍호가 귀국해서 친 번개라고....
긍호의 귀국소감~~
 
 
 
모두 박수를 보내고...
 
 
 
전반적으로 건배~~
 
 
 
모두 돈 받는 안주다....
이거 내 초식은 영~~ 아닌데....
 
 
 
대자인병원으로 옮긴 수일이와, 얼마전 장 수술을 받았다는 의석이...
 
 
 
속알머리 없는 진호는 요즘 콜라텍 가는 낙으로 산다나???
 
다음날(토요일) 오후 2시에 중앙시장 콜라텍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 나가버렸다
오는 전화도 안 받아버렸다
 
 
 
의외로 술판이 길어진다
2만원 회비로는 부족하겠는데??
 
 
 
6시 30분에 만났는데 11시가 다 되어 끝난다
 
 
 
몇몇이 2차로 부근 가맥집으로...
 
 
 
흥수란놈은 거의 끝날 무렵 얼굴만 비친다.
 
응재가 집에까지 태워다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