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30 16:47
전주중앙초등 24회 동창회 발기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238  
2015. 5. 22(금)
 
오늘은 석청산악회 모임과 동창회 발기 모임이 겹친 날이다
두 군데 다 안가도 되고...
한군데만 골라서 가도 되고...
 
근데 그냥 두 군데 다 가보기로...
 
 
 
도청 부근 '호가'라는 기호형이 얼마전에 개업한 보신탕집이다
내가 일등이네..
 
 
 
먼저 먹고있으려고 밑반찬에 소맥을 시킨다
처음보는 까만 가지고추...
한입 베어 먹어보니 읔~~~~ 맹맹한 맛...
 
 
 
겨우 6명 나왔다
4명은 보신탕, 2명은 삼계탕
 
소맥 몇잔 기울이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동창모임으로...
 
 
 
송천동의 전기동이가 하는 호남각
 
 
 
내가 제일 늦은 줄 알았는데 8시가 넘어서 오는 친구들도 많다
 
졸업생이 600명이 넘는데 꼴랑 20여명 나왔네...
근데 졸업한지 반세기가 가까워 오는데 웬 뜬금없이 동창회???
 
 
 
호남각 전기동이가 초대 회장을 맡고 오늘 저녁은 지가 쏜다고...
 
 
 
요놈들 봐??  왼쪽 충순이는 그림쟁이.... 오른쪽 희만이는 목사...
 
 
 
호남각 입구에서 기념촬영 준비
 
 
 
화이팅~!!! 찰칵~~!!
 
"야! 회장단~~ 여학생들 안 부르면 나는 담부터 안 나온다~~"
 
 
 
2차로는 부근 가맥집...
 
승환이 차 키를 슬쩍해서 일현이 주머니에 몰래 넣고 나는 먼저 와버렸다
나중에 들으니 일현이만 된통 당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