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07 09:57
하지부터 말일까지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841  
2015. 6. 21(일)
 
응재에게서 전화가 온다
보신탕 한그릇 하자고....
 
 
 
중앙시장 종로곱창...
말이 곱창집이지 오만가지를 다 한다
여자 주인 혼자서 단체 손님도 거뜬히 받아내고... 음식 솜씨도 괜찮다
 
 
 
흫수가 개를 한마리 얻어와 통마리로 맡겼다고...
수육도 아주 맛나다
 
 
 
근데 탕은 보신탕이 아니라 꼭 육계장 같네...
 
 
 
세 놈 다 아직도 담배를 못 끊었다
 
 
 
6. 22(월) 하지
 
 
 
동락에서 민어탕으로....
 
 
 
나오자 마자 찍었어야는데... 먹는 도중 찍어서 허접해 보인다~~
 
 
 
6. 24(수) 광속단 번개와 동창 번개
 
광속단 번개와 긍호가 미국에서 나왔다고 동창 번개를 하는 날이다
 
 
 
나는 먼저 주주총회의 광속단 번개로...
내가 1등으로 도착하여 혼자 한잔 기울이고 있다
 
 
 
'산인'이란 닉의 손님이 동참...
 
 
 
처음 만나는데 '뫼가람'과 '산인'님은 손 잡고 가네...
 
 
 
2차는 동쪽 가맥.....
 
 
 
맥주가 3천원이면 가맥이 아님
 
 
 
여기서는 '산인'님이 쏜다고...
금수와 나는 간단히 한잔씩 만 하고 동창 번개 장소로...
 
 
 
아직도 술판이 안 끝나고 있다
 
여기서 금수는 도망가 버리고...
 
 
 
막걸리집에서 나와 2차 논의 중...
 
 
 
관통로 불꽃 난타로 결정
 
 
 
우리보다 앞서 단체 손님이 있다
 
 
 
수구설렁탕집을 하는 재홍이 중딩친구 일행이었네... (우측 박수치는 여자)
 
 
 
노래도 혼자 설쳐대며....
 
 
 
6. 25(목)
 
 
 
성수에서 일찌감치 속풀이....
 
 
 
긍호는 규열이 주차장에 와 있다
 
 
 
 
6. 28(일)
 
금수와 나는 오후 4시 30분에 성수식당에 이미 약속이 되어 있는데...
철언에게서 전화가 온다
계주형님이 상가집에 갑자기 오셨다고...
그러면 성수로 합류하라고...
 
 
 
형수씨도 같이 오셨다
따님 결혼 후 처음 이네...
 
 
 
소라를 샀는데 상 한 냄새가 나서 대합으로 바꿔왔다
 
 
 
2차는 경원수퍼....
 
 
 
갑오징어가 국산이 아닌 듯....
맛이 별로다
 
 
 
3차는 송천동 치킨집...
용순이와 유영순씨도 동참
 
 
 
"니가 그리 오해하믄 안되지~~"
 
이 날 약간의 소동이 있었다
 
 
 
4차 노래방....
 
술에 취해... 노래에 취해....
 
 
 
유영순씨도 한 곡조~~
 
 
 
"노래방비는 나가 내꾸마~~" (이미 계산했는데...)
 
 
 
5차는 거리 카페~
 
3, 4차를 철언이가 사버리니 계주형님은 길 거리에서 캔맥이라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나는 택시로 얼른 와버렸다
 
 
 
6. 30(화)
 
 
 
원평 순대...  술을 무조건 1,500원
 
 
 
'뫼가람'이 쐈다~
 
 
 
오후 4시 반...  성수식당...
오늘도 열심히 숙제를 하는 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