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3(목)
남부시장 정집에서 오골계로 점심~
한쪽에서는 겉절이를 담고...
오골계보다 생김치가 더 맛나다~~~
그리고 저녁.....
중앙시장 종로곱창에서 우연히 만난 소준섭과 권정운
응재가 개를 1마리 맡겨두고 야곰야곰 먹는데...
이제는 거의 끝물...
정작 고기는 몇 첨 없고 맨 쓰잘때기 없는 거섭들만 잔뜩~
그래도 공짜니 감사하게 먹어야지...
깨끗하게 비웠다~~
우리 저녁 먹는 동안 밖에서 기다렸던 흥수와 도황이...
근데 내일 동창 노래자랑이 있다고 노래 연습하러 가자네....
흥수가 주인을 잘 안다는 중화산동의 노래방
완전 국어책을 읽던 놈이 많이 늘었다
도황이는 가고 서일이가 등장....
흥수는 이렇게 열창을 하는데....
뒤에 둘은 노래는 듣지 않고 자기들 노래만 고르는 중...
이제 '안동역에서'는 한물 가지 않았나?
밀폐 공간에서 세 놈이 다들 담배를 피원대니 으~~~~~
이렇게 노래방에서 중복날의 밤은 깊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