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04 13:54
동창 노래자랑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506  
2015. 7. 25(토)
 
오늘 저녁이 동창 노래자랑인데 나는 이미 불참을 통보하고
점심부터 시동이 걸려 오후 내내 젖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 집에 들어가려니 응재에게서 전화가 온다
잠깐만 들렀다 가라고...
 
똥김에 택시를 타고 모임 장소로...
아마 맨 정신이었으면 백% 안 갔을거지만....
 
 
 
이 사진들을 찍었지만 막상 사진을 보니 알겠고...
찍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맨 앞이 홍석호라는 동창인데 전혀 기억이 안난다
 
 
 
검은수염 & 흰수염... 뭐하자는 거지?
 
 
 
장소를 옮겨 노래자랑 하는 카페로....
 
 
 
 
본 행사에 앞서 회장단에 공로패 전달
 
 
 
영원한 총무 상호는 오늘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고....
 
 
 
 
회비 3만원씩 걷는 중...
내 회비는 응재가 내버렸다
 
 
 
노래는 이 복장으로 해야한다고....
 
 
 
응재는 열심히 했지만 꼴등~~~
 
 
 
부인들로 구성된 진지한 심사위원들....
 
 
 
똥꾼들은 노래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목 운동...
 
 
 
여기도 노래 관심 없는 친구들...
 
 
 
이쪽은 무대 앞쪽이라 봐주고 들어주는 척이라도....
 
 
 
각시들 테이블....
 
 
 
상은 부인들이 대신 받네...
 
 
 
이 상품은 내 것....
근데 이거하나 주면서 이놈은 왜 파안대소를.....
 
내가 취해서 막무가네로 복장도 안 갖추고 노래를 두 곡이나 했다고.... 쩝...
 
 
 
근데 심사위원도 상을 탔네...
 
 
 
1등 앵콜송인가???
 
 
 
난 취했어도 내 상품과 기념품을 챙겨서 먼저 도망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