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22 22:42
브리또로 변한 똘똘이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973  
2016. 3. 20(일)
 
 
 
어제 안양 동생집에서 먹던 똘똘이 안주(돌돌 말았다고 해서...)
제법 먹을만 하네...
 
전주로 내려온 후 우학이에게 레시피를 묻는다.
 
 
 
흠... 해봐야지...
 
우선 장부터...
 
 
 
그렇게 마트를 오갔어도 또띠아가  눈에 띠는 건 처음이다
근데 작은 또띠아도 있어 먹기 좋을것 같아 그걸로 샀다
 
 
 
피자치즈를 사러 코너를 옮겼더니 여기도 또띠아가 있다
 
 
 
토마도 소스도 첨 사보고....
 
 
 
처음 사보는 것들이 꽤 되네...
 
 
 
제수씨가 알려 준대로 양파와 올리브를 먼저 썰고...
근데 양파가 개판으로 지멋대로 썰어진다
 
 
 
통에 적힌대로 깐 후에는 유리병에 넣어 보관해라 해서...
 
 
 
올리브유를 둘러 볶고....
 
 
 
소스, 치즈, 햄도 썰고....
 
 
 
볶아진 양파와 올리브에 토마도소스와 피자치즈를 넣고...
 
 
 
치즈가 녹아갈 무렵 햄을 넣고....
 
 
 
양배추.... 이렇게 채를 못 썰까?
참... 양배추 채칼 있다던데 하나 사야지...
 
 
 
또띠아를 돌려 엎어가며 익히고...
 
 
 
올리고 보니 또띠아가 너무 작다
그래도 어째.... 큰 걸 안사왔으니...
 
 
 
양배추까지 얹으니 오무려지지를 않아 이쑤시개로 벌어지지 않게 찔러 놓고..
 
 
 
나는 스카치 언더락, ET는 그냥 맥주...
 
아주 맛나다네....
 
늦은 밤이라 남길 줄 알았더니 싹쓰리...
 
 
 
담에는 또띠아 큰걸로 사와 똘똘이를 만들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