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4(목)
피자 레시피 같은거야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걸 해보려고 한 적도 없고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요전 동생네집에 가서 똘똘이 말이 배워서 해 먹고
남은 재료들이 다 피자 재료란다
없애는 차원에서....
양파를 어떻게 채썰어야 할지를 몰라서 검색을 해봤더니...
저 뿌리를 자르지 말고 저걸잡고 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배웠다
우헤헤 의외로 쉽네...
올리브도 아예 다 썰어놓고...
햄도......
양배추는 저번에 다 썰어 놨고...
하나는 전자렌지에... 하나는 가스렌지에...
오븐이 없걸랑...
토마토 소스를 입히고....
피자 치즈를 맨 나중에 올려야 한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요렇게 뚜껑을 덮고...
시작~~~~!!!!! 땡~~~~
째깍~ 째깍~.....
전자렌지는 정확히 3분 30초
개스렌지는 약불에 7분 30초
근데 개스렌지 것이 좀 늦긴 하지만 훨~ 파삭하고 맛나다
남은 건 내 술 안주....
누가 해주면 모를까 귀찮아서 내가 해먹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