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17:59
[발짱이 생일 잔치]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189  
2007. 3. 27(화) (음력 2월 9일)!!!!!!!!!
장소는 항상 ‘오성가든’

모두 꼭들 외워놔 나중에 시험 볼테니......
발짱이 아버님은 해마다 생일잔치를 하니깐 꼭 외우라고...

온다던 ‘두리’는 감기로, 춘식이는 배신으로 못 오고...
(춘식이가 왔어야 ‘산돌이’가 거시기 머시기를 할 수 있었다던디...)

메뉴
밑반찬 : 해파리냉채, 편육, 홍어찜, 쑥개떡, 빈대떡산적, 미나리무침, 외 다수
메인 : 장어구이, 닭도리탕
깜짝양념 : 짓이긴 고추장아찌
식사 : 공기밥, 닭죽, 개밥
반주 : 소주와 맥주
특별안주 : 케익

회비 : 광속단회원 2만원, 비회원 1만원 ‘만곤이는 회원 되고 싶은가보네 2만원내고’
나는 19,500짜리 케익 사고 거기에 엄버서 천원 더 냈음

‘뫼가람’이 준비한 여자에게만의 선물 : 뭔지 모름, ‘혜일’만 받았음

음식으로 본전 뽑은 사람은 단연 ‘작은세개’



‘혜일’ : “초는 몇 개 꼽아요?”
‘강산애’ : “몽땅 꼽아브러”
‘발짱이’ : “하나만꼽아 하나만..”



‘강산애’ : “캬캬~~!!! 행님 열두살이네...”



‘얌마 남살스럽게 불어서 끄란다고 끄냐......’



‘혜일’이 선물에 ‘꼽슬이’와 ‘정재’가 군침 흘리네...



이게 뭐 어떼서 개밥 이라는거야?? 닭죽에다 밥 반 공기 말고 달걀하나 깨트려 넣은 게 뭐 어떻다고..



‘만복대’ : “인호야 오늘은 진짜 너 못 재워준다”
‘산돌이’ : “알았어임마 10시12분 기차 있어”
‘만복대’ : “이따가 깨워 주끄나? 너 깜빡하면 여수까지 가버리자나”
‘산돌이’ : “가블먼 말지머.....”

또 뭐 빠진 야기들 없나?????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