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04 12:23
클래식과 '화요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37  
2016. 8. 2(화)
매월 첫번째주 화요일은 클래식반 회식이 있는 날이다
이번에는 장소를 감상실 주변에 있는 연어 전문점인
'다가연어'로 잡았다
몇 번 가봤지만 항상 맛과 분위기가 공히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주인을 겸한 쉐프도 늘 친절하다
 

 
5월 12일 처음 갔을때의 '다가연어'
 

 
Information 이 그럴듯하네.....
 
 


 
식당 내부에도 환영 인사~
 

 
전에 내가 왔을때, 와이파이 암호에 0이 몇개인지 세다 보면 헷갈리니 아예 써 놓으랬더니
7개라고 써놨네...  말 잘 듣네...
 

 
남자들이 있는 이쪽 테이블은 시원한 정종으로 건배~~
 

 
쭈우욱~~~ 단칼로~~~
 

 
여자들만 있는 이쪽은 맹송~ 맹송~~
 

 
메뉴는 '사케동'과 '버섯볶음밥' 2가지 중 골라야 하는데...
나만 뙤똥하게 새우튀김 5개와 원컵 1개를 시켰다
오른 쪽에 안주는 공동 메뉴인 '삼합'


 
이것이 삼합~
연어와 소고기 안심과 묵은지....
가운데 콩 같은 것은 꽃봉오리로 향이 독특한 '케이퍼'
 
 
 
 
그리고 '사케동'
사케는 연어이고(정종도 사케라 함) '동'은 덮밥의 일본말로 돈부리와 동의어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연어덮밥'이다
 
 
 
요것이 '버섯볶음밥'
 
 
 
 
이 라면은 양쪽에 하나씩 맛뵈기로....
매콤하기만 하지 맛은 별로다
 
 
 
 
식사가 거의 끝나가고 한담을 즐기는 중~~
 
 
 
 
총무님이 보내준 사진인데....
(성함을 몰라서 죄송~~)
 
 
 
 
식사 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상상' 커피숍으로....
 
 
 
 
여자분들은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으니....
남자들은 멀뚱하니 커피만 한잔씩 하고 먼저 나왔다
 
 
 
 
'다가연어' 계산서~~
 
 
 
 
커피숍 계산서....
커피가 되게 비싸네.... 막걸리 한초롱 값이네...
 
알뜰한 총무님 덕에 아직도 예산이 짱짱하게 남았다네...
9월에는 또 뭘 먹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