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3. 14(목)
암투병을 하는 충순이가 용진네 게스트하우스에 왔다고.....
'떡판'이 호떡을 산다 별일이네....
요즘 입맛이 없어 아무것도 먹기 싫다던 놈이 호떡은 잘 먹는다
둘 다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2장을 잘라 합성했음
호떡 좀 사왔다고 생색 내기는.....
항암치료를 스물 서너번 받은 놈치고는 쌩쌩하다
쩝.... 맥주 안주로 겨우 삶은 계란???
충순네 강아지.... '나리'.....
못 생겼으....
화이팅은 무슨.....
충순이는 아들 그림이와 구이로 가고....
나는 '스시유메'로 주하를 만나러 갔다
저 혼자 다 못 먹겠다고 불렀지만 나도 술도 먹을 만큼 먹고 배도 불러
맛도 못 느끼고 별로 였다
하지만 집에 와서 몇 차인지 셀 수도 없는 차수로 쉬는 날 하루를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