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04(토)
지나간 설에 육일식당의 고구마순 감자탕을 먹으려다가 문을 닫아서 못 먹었다
문을 닫은 줄 몰랐을때까지만 해도 어머니를 비롯 제수씨가
'고구마순'이라는 거섭에 기대를 잔뜩했다가
휴일이라는 말에 얼마나 실망들을 했는지.....
그 뒤 어머니가 고구마순 감자탕 말을 꺼내시길래...
"나중에 우학이 오면요..." 라고 일언지하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동연부부가 내려 온단다
(사실은 이것들 오크밸리에서 골프치고 짜뚜리 시간에 어버이날 떼워 버리려고 하는 속셈 내가 모를줄 알아???)
암튼 그 고구마순 감자탕을 미리 사다 놨다
뼈다귀는 손도 안대고 모두 고구마순만....
나는 고구마순 한가닥도 안먹었다 안 좋아하거든...
고부간.......... 하나 남은 메누리.....
'객주' 남부시장에서 동문사거리로 이사해서 아직 개업도 안했는데....
카드체크기도 연결이 안되어서 동연이가 5만원 외상함...
고부간 사진을 단톡방에 보냈더니....
그래서 웃는 모습만 잘라내서 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