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5-25 12:38
5월의 이벤트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587  

13(월)  


7년 동안 다녔던 사우나가 5월 31일부로 문을 닫는다

호텔이 매각되어 리모델링에 들어 간다나?

그 동안 정들었던 4명의 캐셔들과 송별식......



4명중 가장 어리고 미혼이지만 젤 고참이라던가?

사다리 타기에서 홍삼을 뽑아 헤~~~



막내와 캡틴~


객주에서 먹었는데 4명의 여자 중 2명이 객주 주인과 동갑이란다

그런 저런 이유로 객주 주인이 노래방을 쏜다고....



노래방서 소맥 제조중.....



고여사님은 바빠서 먼저 간다고 맨 먼저 마이크를 잡고...



4명이서 얼마나 많이 놀았는지 손발이 척척 맞는다



15(수)  



용순이가 딸래미 시집 보낸 턱을 낸다고...



오늘은 거하게 차돌백이로.....



광속단의 발전을 위하여.....

그래봤자 요즘 산도 제대로 안가는 광속단.....



산에는 안 가도 자주 만납시다~~




16(목)  



동생이 보내준 '천지람'

호영이와 백리향에서 먹어야는데 그 놈이 아픈 바람에...



홈프러스에서 산 14,900원 짜리 양장피와.....

전에 '몽지람'을 먹다가 '천지람'을 먹으니 영~~~~




20(월)  


새벽에는 모악산 우중 산행을 했다



소산원의 층층이 나무는 막 꽃을 피웠다



2박 3일의 여정으로 소산원으로 오신 어머니....

23일 오후에 모시러 오기로....



401호에서 캐디백을...  진북동 큰집에서 보스톤백을....

다시 시작한다기보다 미리 그냥 준비를 하는 의미



취한 걸음으로 쓰레기봉투와 빨래걸이를 사온다



차 발판을 저걸로 갈아 놓으니 청소를 안해도 늘 깨끗해 보였지



털고 빨아 보니 때꼬장물이 엄청나네....



청소기로 개운하게.....

이거 모두 술 취한 정신에.....



이사 온 지 1년 3개월만에 정리했다



23(목)  



객주 전기공사 중

옻닭이 노골노골하게 고아졌다



옻국물에 라면~~  죽여주는 맛이다



와~ 바쁘다 바뻐...

낼모레 문 닫는 호텔 사무실에 가서 탈퇴신청과 보증금 반환 청구...



호텔 뒤 '전주전통주 박물관'에서 '향온주' 시음

다소곳하게도 술을 따르는 숙정이....

맛 괜찮네~




25(토)  



다가동의 객리단길, 늘 지나다니며 언제 한번 들르고 싶었다



간판도 깔끔하고....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보니 술은 안 팔고 밥만 판다네 젠장헐~~~



발길을 돌려 전에 단골이었던 '다가연어'를 가니

이미 끝난 시간....

에이 내가 무슨 째내고 술 먹을 일 있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소맥을 간단히 1:2로 말고....



이데 최고지.....

돈도 안 들고......




26(일)  



어제 속풀이,  사태 안주삼아  소주로 푼다



사태 라면은 또 얼마나 맛난지....



이 소맥이 몇차인지 모르겠다



저 냄비에는 아마 누룽지가......


이렇게  또 5월은 가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