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1-17 12:49
母親의 展示會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08  

2019. 11. 09(토)  


이번 전시회는 미리 게획된 전시회가 아니고

30점의 그림이 예약되었다가 상대의 사정에 의해 해약되는 바람에

이첨저첨 급조된 전시회다


공간 시은이라는 친구 여동생이 운영하는 카페 겸 갤러리다



외진 곳인데 분위기는 괜찮네...  나도 처음 와 본다



손주를 손님에게 소개 준비중....



셋째 며느리를 최선선생님(게이로 추정됨)과 김용씨에게 인사 시키는 중



내가 찜 한 그림.....


3시에 개회인데 이미 30 여분이 지나 착석이 이뤄지고...



주인인 연숙이 아들이 식을 진행한다



첫 번째 귀빈 인사는 전 KBS 아나운서인 김상준교수부터....

우리 집의 여러 행사에 빠지지 않는 인사이다



'아이고 교수님 감사합니다'


가야금 인간문화재인 지성자 선생님의 인사말....



대금과 가야금 연주 대기중.....



김부장의 인삿말.... 

불안하게 똥개가 구애하네....



즉석 인사....

역시 전 아나운서 출신인 김용씨.....



주인공의 인삿말...



내빈 소개 순서인데 주최측 테블릿의 밧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어머니가 다시 하나하나 소개하는 중...



풍으로 휠체어를 탄 육기동씨가 일어서 인사를 하려...

옆에서 부축을 해도 바로 서기가 어렵네...




아주머니와 어머니의 친구분들...



2층 연회장에서 내려다본 야외 식장...



친구의 누나가 뱅쇼(끓인와인)를 나를 주려고 잔에 담고 있다



영렬이의 대금 독주....

우리는 듣기 좋았는데 저는 실수 했다고 투덜투덜...

(틀린 거 암도 모른다...)



가야금 타는 후배 여자애와....

다들 커플로 알았는데 여자애의 남친이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고 있었다고...



녀석들.... 짝이면 잘 어울릴 텐데...   



주인 연숙이와 아들네미...



식이 끝나고 간단한 리셉션....



술을 안 파는데 특별히 나를 위해 와인을....  으쓱~~~



쫑이와 지짝은 한옥마을 구경한다고 남고.....



후배와 뒤풀이....



쩝.... 8만원에 죠니워커 블랙이면 짝퉁 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