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02 12:40
점 뺐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38  

2019. 11. 14(목)


열흘전에 병원에 예약을 했었다

근데 예약한 지 며칠 후 광골단 라운딩이 잡힌다

다행히 오전 1부 티업이라 점 빼는 것과는 지장이 없겠다


뒤풀이 도중 예약시간이 되어 살짝 빠져나왔다


소독약이랑 테이프, 마스크를 미리 산다



근데 테이프랑 마스크는 써먹지도 않았다



퇴근시간에 예약이 되어 간호사 대부분이 퇴근했다



마취 리도카인 연고를 바르긴 했는데 별 효과는 없는 듯....


술 냄새 난다고 간호사가 쫑알거리자 의사 형님 왈~


"매일 시도때도 없이 먹는 사람이여~"



소독약....



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



첫 날은 안 바르고 다음날부터 발랐다

먹는 약은 3일분을 처방해준다



3일 차......



5일 차....



일주일이 되자 처음으로 딱지가 하나 떨어진다



9일이 지나자 몇 개 더 떨어지고....



10일이 지나고.....

열흘만에 목욕탕에 갔다



12일이 지났다


14일차에 큰 거 2개 남았다가

15일에야 완전히 다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