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6(월)
사우나에서 우연히 회장님을 만났다
나 : "형님, 우리는 송년회 안해요?" 꼭 하자는 얘기가 아니고 그냥 인사말이었다
회장님 : "너 언제 쉬냐?"
나 : "내일이 쉬는 날이고 그 다음은 16일이요"
그러고 나서 바로 단톡방에 메시지가 뜬다
나는 사실 쉬기 전날에 술을 먹어야 마음 놓고 먹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 되어 버렸다
이 날은 보기 어려운 남국이(좌측 앞에서 두번째)와 종화(우측)도 나왔다
나 빼고 나온 인원 전원....
"오라버니~ 노래방 가서 한 번 땡기게~~~"
그래서 노래방까지 간다
회장님 : "나 먼저 가봐야해"
남국 : "형님 형님이 가면 안되지....."
이러는 사이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내가 먼저 도망와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