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26(일)
원래는 오늘 김치찌개나 먹으려 했었다
예전에 없이 살 때나 복날 찾고 했지
요즘 같이 먹을 게 너실너실 한데 복날은 무슨....
그런데 아침에 우연히 구이 재홍이집을 지나다가
아침 찬거리로 마당에서 고추를 따는 재홍이 각시를 봤다
에고.... 살이 쭈욱~ 빠졌네...
그리하여 재홍이 부부를 위해 닭을 삶기로...
옻닭으로 하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엄나무, 황기, 대추, 녹두, 인삼 등등을 넣고 푹~~! 노골노골하게 삶았다
암튼 둘이 포식은 했다
"즈거메 잘 먹었는가?"
나와 재홍이 부부는 소맥(2:6).... 객주 사장은 생맥....
재홍이 부부는 가고 객주 단골들과 2차....
서비스로 샌드위치가 나오니......
끌끌~~ 사진 찍으라고 대준다.....
어쭈... 덩달아서.....
집에 들어와 건전하게 생계란으로 중복을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