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1(수)
객주 주인장인 데레사 자매님의 생일이다
달리 줄 선물도 없어
낙엽을 주워 낙서를 해본다
이건 스캔을 뜬 것이고....
이건 사진이다
사진이 좀 나은 것 같네....
일하는 날인데 병호와 8시에 약속을 했다
안주는 빈약하게 고갈비에 바지락탕....
바깥에서 뭘 좀 사왔어야 했나?
그래도 병호가 케잌은 사왔다
째를 내려면 초를 부러뜨려야 한다고....
고깔 참 민망하네....
초를 꼽고.....
불은 범룡이가.......
불을 꺼라.....
근데 나는 이렇게 구식 사진인데
야들은 슬로우 모션으로... 동영상으로 폰을 잘도 써먹는다
2차는 인근에 있는 '나무'로...
'누나 단칼 쭈욱~ 단칼 쭈욱~~'
술 판을 벌리다 말고 웬 폰삼매경????
즈그들 페친이다고 뭘 올리고 있나?
시간은 이미 생일을 지나 새벽 1시 30분을 넘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