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2-04 10:45
21' 1월의 외식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72  

2021. 1. 8(금)


새해들어 첫 외식인데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이 집 앞으로는 무수히 지나다녔지만 먹으러 들어가 보는 것은 처음이다

뭐가 맛있다느니 뭐가 맛있다느니 하는 말은 여러번 들어 봤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입구도 초라하고 후지게 생겼다



근데 막상 안으로 들어와 보니 의외로 널찍하고 깔끔하다



흠~~~  뭘 시켜볼까?

처음보는 메뉴인 8천원짜리 '갈만탕'을 시켜본다



갈비탕에 만두를 넣었군

직접 빚어 만들었다는데 먹을만 하다

가성비도 좋고....



밑반찬들도 괜찮고 대체적으로 만족이다

제일 맘에 드는 건 소주를 3천원 받는 다는 것~!


합계  19,000원



2021. 1. 11(월)


1월들어 두 번째 외식이다

기왕 외식하는 것 다 기록해 보자

아니 이번엔 외식이라고 하긴 좀 그러네....

포장해 오는 것이니...



종합경기장 야구장 앞쪽에 '신지수산'이러고 새로 생겼다

지난 번 어떤 손님이 괜찮다고 포장해 가는 걸 눈여겨 봐 뒀거들랑



대방어를 사러 갔는데 방어는 너무 비싸서 취급을 안한다네....

그냥 모듬 대짜로 주문했다



대짜 58,000원 어치인데 별로네...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2021. 1. 14(목)


'초밥장이'가 웨딩거리 위쪽에 있었는데 몇 달 전 확장 이전을 했다

이전 후 몇 번 가보려 했는데 점심시간 이면 자리가 없어서 못갔다

예약 까지 하면서 가기는 싫고....


오늘도 자리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앞에 있는 진미반점이나 가려고 했는데

마침 자리가 있다



두 당 35,000원 짜리 정식을 시켰다

격식을 갖추느라 죽부터 나오고...



이건 횟집을 가나 일식집을 가나 나는 손도 안대는 품목~!



이게 메인이다



뒤이어 초밥이 나오고....



새우장과 오뎅탕.....



새우튀김과 도미머리....



이게 뭐였지???  아리까리하네

담에 생각나면 적어야지...



이건 성게알밥....



소주 3병 시켰다가 한 병 남겼다



회를 다 못 먹고 포장해 왔다

합계 79,000원  회 1인 35,000원 소주 4,000X2  회 포장료 천 원....

이 집 소주 값도 맘에 든다

다들 5천원씩 받든데...



2021. 1. 20(수)



40년이 다 되가는 '동락'이다

집이 후져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집이다

나는 30년 단골이고 맘에 든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깔끔 떠는 사람들은 싫어 할만 하다



복지리를 시켰다

술을 시키면 사시미도 몇 점 준다

묶은 김치가 아주 골콤하니 맛나다


복지리 18,000 X 2   소주 1   원컵 1 각 5천 원씩  서빙하는 미은이 팁 만원

총 56,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