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5(월)
쉬는 날인데 문자가 온다
그래, 오늘 헌혈이나 하자
헌혈 후 몸보신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이제 제철이 돌아온 쭈꾸미를 먹자고 결정~!
확실히 서영수산이 다른 데 보다 5천원이 싸다
가볍게 1Kg 만 확보를 하고.....
선물 이외에 문상을 준다고 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붐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헌혈 시작
막상 피를 뽑는 시간은 금방인데
지혈 시간이 16분이나 걸린다
아주 지루한 시간~~
평소보다 빠르게
오후 3시를 술시로 잡는다
진문이 이놈 먹을 복 있네
우연하게도 차를 객주 앞에 주차하는 바람에 전화를 해서 오게 되었다
술도 안 먹는 놈이 잘도 먹는다
냉이와 미나리도 양푼으로 가득이었는데 하나도 안 남았다
놈 때문에 1키로를 금방 먹어버렸다
이제 대가리 먹을 차례....
야는 푹~~!! 익혀야....
그래도 알이 더러 들어 있다
그다지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게
알뜰하고 맛나게 먹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