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3-18 10:43
쭈꾸미와 헌혈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28  

2021. 3. 15(월)


쉬는 날인데 문자가 온다





그래, 오늘 헌혈이나 하자



헌혈 후 몸보신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이제 제철이 돌아온 쭈꾸미를 먹자고 결정~!



확실히 서영수산이 다른 데 보다 5천원이 싸다

가볍게 1Kg 만 확보를 하고.....



선물 이외에 문상을 준다고 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붐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헌혈 시작



막상 피를 뽑는 시간은 금방인데

지혈 시간이 16분이나 걸린다

아주 지루한 시간~~


평소보다 빠르게

오후 3시를 술시로 잡는다



진문이 이놈 먹을 복 있네

우연하게도 차를 객주 앞에 주차하는 바람에 전화를 해서 오게 되었다

술도 안 먹는 놈이 잘도 먹는다

냉이와 미나리도 양푼으로 가득이었는데 하나도 안 남았다



놈 때문에 1키로를 금방 먹어버렸다

이제 대가리 먹을 차례....

야는 푹~~!!  익혀야....



그래도 알이 더러 들어 있다

그다지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게

알뜰하고 맛나게 먹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