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5-26 12:25
'온담'이라는 돼지고기 전문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83  

2021. 5. 23(일)


2~3일 전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마지막 손님으로 태운 사람이 이 온담 사장이었다

당시 매니저와 둘이 탔는데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영업전략이 진취적이고 고객위주의 아주 양심적인 느낌을 받았다

얼마전부터 입소문이 나서 늘 손님이 북적거리기는 했지만

그다지 가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대화를 들어보니 호기심이 인다



평소 항상 이렇게 문 앞에 대기 손님이 있다


원래는 저녁 장사만 했는데

최근부터 주말에만 점심시간에도 한단다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려 하니까

예약은 받지 않는다네....그 만큼 자신이 있다 이거지...



위치는 아주 빵점짜리 위치다

집세는 아주 싸겠다



12시 15분경에 갔는데 아슬아슬하게 딱 한 자리가 남아있다



양에 비해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니다



어쭈 째를 냈네....



은백살 2인분과 직각목살 1인분을 시켰다



주인과 종업원들이 직접 구워준다



모두 생고기인줄 알았는데 2인분 시킨 은백살은 양념이 되어있다

그럼 나는 잘 안먹지....



추가로 꼬들살을 시키니 이것은 내맘에 든다



식사는 어머니만 냉면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탓인지 음악소리가 따갑다

몇 번 줄여달라 했지만 대답만 시원스럽게 활 뿐 실제 소리는 줄지 않는다



객관적인 느낌상 성공할 것도 같다



배 꺼지라고 웨딩거리를 향해~~~



귀가 길에 지나가니 역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네

나는 설사 불로장생 음식이라도 기다려서는 안 먹는다


또한 맛있게 먹긴 했지만

다시 오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