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5-30 09:01
바쁜 날(2021년 5월 29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81  

2021. 5. 29(토)


쉬는 날은 그저 낙낙 했는데

오늘은 뭐가 좀 바쁠것 같다



06:16

모악산 연분암-금선암 코스로 출발~~


연분암 가는 길.....

때죽나무 꽃잎들이 온 길을 덮고 있다



08:54


요즘 사우니를 들어가는 데 3번을 체크한다

QR코드

회원입장 카드

열 감지기......



09:46

남부시장


오랜만에 백반 한번 먹어보자



5천원짜리 치고는 훌륭하다

맛도 괜찮다



10:26


어, 아까는 세차할 차들이 밀려 있었는데

쫘악~ 빠졌네?

얼른 해야지....



내가 세차하는 동안 뒤이어 밀려들고 있다

이럴때는 꼬시다니깐?



10:52


장도 좀 봐야지....



막상 들어가보니 살것도 별로 없네...



11:03


집에 와서 내부 세차~~



11:08


어라~?  새끼가 어른을 뱄네???



원룸 텃밭에서 상추도 좀 뜯고....



11:16


집에 들어오자마자 세탁기부터 돌리고....



11:22


아참~! 등을 갈아야지...

2~3일전부터 전등이 나갔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주문한 LED 등



갈고나니 개운하네



11:47


11일날 주문한 싱고니움인데

18일이 지난 오늘에야.....



나는 물주기 귀찮아 무조건 수경~~



13:06


우리 원룸 출입문에 작년 여름부터 붙어있는 저거....

집주인이 노인네들이라 언젠가부터 바꿔야지바꿔야지 했는데 오늘에야 시도



흠 칼라잉크가 그동안 안써서 말라버렸는가 했는데

다행히 나오네



붙이고 보니 좀 삐뚤어졌다



15:33


고장난 전등을 고쳐다가 창고에 넣어 놓고....



15:49


며칠 후 형 추모관에 넣어둘 사진을 액자로 만들었는데

테두리 색이 맘에 안들어



전에 쓰던 엔틱오일이 아직 남아있네



좀 낫지 않나?



15:58


구피가 도착했다



물온도를 서로 맞추고

어항에 넣을 준비를 한다



16:33


쏘맥과 그 외 안주들....



먹다가 뭐가 서운해서 생각해보니 이걸 전에 사놓고 안먹고 있었네



물만두를 귀찮아서 렌지에 돌렸더니

이상하게 되어버렸다



18:24


구피들이 새 물맛에 익숙해졌겠지?

4~5시간이 지났으니....



22:04


어항에 입수시키고....


긴 하루를 끝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