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수)
9월 1일이 무슨 별 날은 아니다
그저 숫자상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간다고나 할까?
그래서 나도 별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변화를 준다
홈피의 대문을 가을 풍경으로 바꾼다
저 사진은 2008년 11월 1일 비린내골 밑의 숯천거리의 사진이다
잠시 기억을 돌려 그 날의 사진을 가져와 본다
벌써 13년이 흘렀구나~!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내 감옥의 명패를 바꾼다
여름내내 혼자 서 있느라 애썼다
가을 맛이 나는 호박댕이로 바꾼다
눈 올때까지는 니가 문지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