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13 10:21
선친 12주기 기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13  

2021. 12. 11(토)


선친과 생모의 합동 제사를 모시는

12월 둘째주 토요일이다


동제는 출발 전날 체온이 37.3도 여서 부랴부랴 보건소를 다녀왔나보다

출발 당일 아침에야 음성으로 판단이 나와서 다행이다



올해도 전은 객주에서.... 이 사진은 작년 제사때 사진이다



올해는 손주놈들이 한 명도 오지않아

일손이 부족하네....



요놈 살 찐 것 봐......



1년 전은 이런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상도 2개에서 하나로 줄였다

아직 밥이 덜 되어 기다리는 중



옷도 그냥 입은 채로 하자~~!!!



이건 작년 모습~!



막내의 중헌....



마무리는 며느리가.....



소지~~



파인애플과 생등심.....

나는 처음 접하는 조합이네

맛은??   그저......



나는 하루종일 빈 속이어서 음복주에서부터 팽~~  돈다



발 밑의 똘복이는 먹을 것 주기를 기다리다 지쳐 졸고 있다



"너는 시애미 앞에서 무슨 자세냐?"

"아이고 맘대로 하세요~ "



"당신들만 술마시러 나간다고???"


객주로 가서 한 잔 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