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2(토)
아들과 메눌이 설 전 다니러 왔다
그래봤자 같이 한 잔 하는 게 전부지만...
오늘 안주는 돼지 등갈비찜이다
일하는 날이지만 특별히 오후 6시에 접는다
'나 외탁해서 머리 뻐꺼지면 어떡하지?'
메눌은 V자냐? 아니면 나를 할퀴려는 거냐?
이 사진을 찍고나서....
"너희들이 주인공이 아니고 저 뒤에 있는 손님이 주인공이다"
'엥 그래요???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라고요?'
막걸리 10초롱과 맥주 3병을 마신 뒤 객주를 나온다
숙소를 걸어갈 거리에 잡았네
전라감영 담에서 한 컷~!
메눌은 계속 나를 할퀴고....
아들은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다음날 일하는 날인데 11시에 아점 약속을 한다
나는 다가산 계단을 올라 집으로.....
다음날... 23일....
다시 다가산 계단을 내려서 남부시장으로...
순대국밥을 제법 잘 먹네
소주 반주는 메눌만....
맛도 없는 쌍화탕이고만 먼 인증샷까지.....
애들은 가고
나는 내일이 쉬는 날이니 객주에서 본격적으로
술시를 시작한다
애들이 가져온 시바스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아~! 내일 쉬지?
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