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2-17 11:15
생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75  

2022. 2. 15(화)


내 생일은

주민등록상에는 2월 14일 양력으로 되어있으나

정월보름(1.15) 음력으로 쇤다

올해는 2월 15일이 정월보름이다


쉬는 날이 생일 전날이라서

쉬는 날 어머니와 식사를 하기로....


원래는 고사동에 '초만원식당'에서 우족탕을 먹기로 했는데

단체 손님이 예약을 해서 금암동의 김판쇠 우족탕집으로.....

여기가 한때는 괜찮았는데 김판쇠가 아들인지 사위인지 물려주고 나서는

예전만 못하다




음... 역시 이 맛이 아니야~!!!


어머니가 생일 기념으로 사셨다



생일은 일하는 날이라서

김밥과 우유로 아침 때운다



동생이 선물을 보냈다



점심에 객주에서 미역국을 먹고 있는데 규현이 부부가 찰밥과 식혜를 가지고 왔다

호강하네.....

난 찰밥을 안먹는다

어릴때부터 정월대보름이 생일이라서 떡을 한번도 못 얻어 먹고

찰밥으로 잇대니 어린 마음에도 약올라 찰밥을 먹겠어?

(근데 사실 떡도 안 먹음)



오후 7시경 보름달이 떠오른다


근데  빌 소원이 없네.....   *